롯데월드 마법의성

뭔가 인스타에 올리기는 애매 하고 그렇다고 기록은 해두고 싶은 사진들이랑 그날의 기억들은 블로그에 끄적이기 제일 좋다❤️

6월 시작하자마자 기분 안좋은 일이 몇개 있었는데
그건 밑에가서 차차 얘기 하던 말던 하고

본론으로 들어가면,

6월 13일 삼남매가 롯데월드로 놀러갔다.
오빠가 군인이라(직업군인은 아니고)군인은 공짜라고 들여보내주더라..👐🏻

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사진 한장 슬쩍 찍어봤다💎
내동생 사진실력👍🏻

들어갔는데 오빠가 공짜로 들어가려면 서류 낼게 이것저것 있어서 우리 먼저 들어가서 입구에서 기다렸다.

기다리면서 사진 또 왕창 찍음.

마스크 벗고 찍는 날이 오긴 할까..?

색감이 예쁜 듯 초라하다.
초라한 보라색 사랑해

이건 무슨 사진이냐면 그냥 돼지가 보였고 옆에가서 찍고 싶어서 찍은 사진이다.
저 돼지 참 귀엽다 정감있게 생겼다.

너무 배고파서 햄버거 먹으러 왔다. 그리고 이건 햄버거 가게에서 찍은 사진.🐽

이건 뭔 사진인가 싶겠지만 그냥 동생이 찍어줬다.
맘에 들지 않지만 , 다시 보니 좀 괜찮은거 같기도 한..ㅎ

히히 이거는 탈때마다 공주를 구하러 가는 얘기라 너무 재밌고 나갈때 공주가 구해줘서 고맙다 이러는데
한것도 없는데 뿌듯해 죽겠다. ㅎ ㅎ ㅎ

번외이긴 한데 오빠랑 나랑 둘다 개발자여서 롯데월드 앱보고 이거 그냥 우리가 만들까? 했다 매직 프리패스 비번 다 똑같더라. ㅎ ㅎ

컨셉 사진 이다 ㅎ ㅎ ㅎ 그냥 한번 찍어봤다..

아래는 오빠가 시도때도 없이 찍은 내 뒷모습 모음
머리가 정말 많이 길었구나를 느낀다.

그리고 은근 오빠가 사진맛집이다.

근데 이날 날씨 30도 넘어서 쪄죽는 줄 알았다.
괴로워..🥲 여름엔 집콕 예정..🥲

동화속 같았던 롯데월드😗 덥지만 너무 행복했다.

이날 사진만 왕창 찍은거 같지만 놀이기구를 무려 8개나 탔다! 일요일이 갔는데 이정도면 이긴 거 맞지🐥

📌

마지막으로, 내가 잘되는걸 싫어하는건지 뭔지,
여우같다는 말이 좋은말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,
생에 태어나 다른 사람들 눈치만 보며 살기 바빴던 난데,
참이런저런 말이 오가는거 보면 재밌다.

잘해주면 만만하고 못해주면 성격이 안좋은거고 잘 웃으면 여우 같은 거라 하니 할말이 없다.

싸우지도 상대하지도 않는 이유는 상대할 가치가 너무 없어서, 너무 없어서 그 사람이 안타까울 지경이다.
상대할 시간에 내 공부를 더해여지.

모든 사람들이랑 잘지내야겠다는 마인드였는데,

딱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들과
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만 곁에 둬야겠다고
계속 새긴다.

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연락 해주는 친구들도 모두 다 고맙다❤️‍🔥 근데 속 뻔히 보이는데 연락 하는 친구들은..

아무튼,

내 행복을 바래주는 모두 행복하길 바래요!